소비자의 눈으로 직접 홍천 늘푸름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렸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주경순) 임원 및 회원 320여명은 지난 9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소재 홍천축협 생축장을 견학<사진>, 사육환경을 둘러보고 홍천한우도 시식해보며 생산자와 소통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군수 노승락), 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신재영),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와 교류를 통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주부 회원들이 직접 생축장 등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친환경적 사양관리 실태를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청정지역 농축산물의 고품질과 안전성을 체감하고 더 나아가 다른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축협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임홍원 조합장은 “홍천 늘푸름한우와 홍천지역의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가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에 구슬땀을 쏟고 있는 생산자들의 진정성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천을 많이 찾아주시고 홍천지역 농축산물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