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 생산 및 수출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은 이달부터 미국의 대형 농기자재유통사인 Rural King社에 농기계를 공급한다.
동양물산기업㈜은 Rural King社에 현지 맞춤형 트랙터 19~55마력급 트랙터와 관련 작업기를 수출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Rural King社는 미국 중부지역에 약 1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농기자재 전문유통社이다.
양사가 지난 2016년 공급계약을 완료하였고, 이번 2017년 1월의 초도 생산에 맞추어 사장단이 트랙터 생산거점인 동양물산기업㈜의 익산공장을 방문<사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Rural King의 Alex Melvin 사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최고수준의 생산설비와 연구인력, 미국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동양물산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자사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며 방문 소회를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의 북미본부장은 “Rural King社는 주요 농업지역인 미국 중부에 집중하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당사가 해당 지역에서 판로확대 공략의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양사는 3년 이내에 연 4천대 이상 수준의 판매를 달성할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Rural King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편의사양과 안락성이 증대되었고, Rural King社만의 전통적인 색상과 엠블럼 등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과 세분화된 차별화를 기하였으며, 동양물산기업㈜의 트랙터에 특화된 작업기인 로더, 백호, 모어도 일괄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