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를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JH농축산(대표 장무영)은 자주식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사업의 전문업체로 조사료 관련 장비를 농축협과 영농법인에 공급하고 있다. 자주식 조사료 수확기는 호밀,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이 막힘없이 작업되었지만 동력 전달벨트를 오래 사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JH농축산은 진주시 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노력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조사료 수확을 위한 원형베일러, 베일랩핑기, 집초기, 사료작물수확기 등의 조사료생산기계를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07년 6월 설립하여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장비인 옥수수베일러, 옥수수 수확기(하베스터)의 축산기계를 유통하던 중 2012년 자주식 옥수수베일러와 랩핑베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2013년 5월 경남 사천 공장으로 이전하여 ISO9001 인증과 싱글PPM인증을 받는 등 차별화된 독자 기술력으로 고품질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JH 농축산 기계의 경쟁력
동력 전달벨트, 유압 클러치로 대치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한계점 극복
어떤 조사료든 막힘없이 연속작업
사료 원료 가격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조사료 자급과 함께 품질을 높이고 적절한 조사료 가격 형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여야 한다.
축산농가는 현장에서 생산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경영에 수익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뒷받침할 수 있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쌀의 소비 감소와 생산량과 의무 수입으로 쌀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농진청 축산과학원은 중부지역에서도 벼재배와 동시에 월동사료 작물을 답리작 할 수 있는 호밀 품종인 초 조생종인 ‘그린 팜’을 개발하여 조사료 생산에 새 전기를 열었다.
한편 조사료 생산 장비들의 가격이 고가이고 또한 일부 수입제품들은 콤바인 차체의 구조상(하베스트 동력 전달이 기어 형태가 아닌 벨트로 동력 전달) 옥수수는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만 호밀, 수단그라스, 극동6호 등 수확량이 많은 산파작물은 원활한 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높은 가격에 비해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자주식 바퀴형 옥수수 베일러 JH-2000형과 JH-3000형 및 궤도형 옥수수 베일러 WC-2000형과 WC-3000형 등 4종을 개발하여 옥수수, 호밀, 수단그라스, 극동6호, 케나프, 사료용 벼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국내 작업 환경에 맞춰 조사료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로 변화를 주는 것은 예를 들어 궤도형(콤바인 차체) 자주식 베일러는 2조 하베스터가 궤도 바퀴 폭 보다 좁아 양족 가장자리 작물을 밟고 가는 작업 현장을 보고 즉시 하베스트가 좌·우로 이동 될 수 있도록 개발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였고, 궤도형(콤바인 차체) 베일러의 하베스터 동력을 연결하는 벨트 회전을 750RPM으로 개발하여 옥수수 작업이 잘 되었지만 호밀, 수단그라스 등 산파작물은 자주 막혀 원활한 작업이 어려워 다시 하베스터 회전을 1천RPM으로 만들었다. 이후 옥수수와 호밀, 수단그라스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막힘없이 작업되었지만 동력 전달 벨트를 오래 사용 할 수가 없는 단점이 파악되었다.
벨트로는 하베스터를 1천 RPM으로 작업 할 수 없다는 판단 속에 1년 동안 많은 시행 착오와 금전 및 노력을 통해 트랙터 밋션형태와 같은 기어박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벨트가 아닌 유압클러치로 동력 전달하도록 하여 어떤 조사료 작물이든 막히지 않고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다.
수단그라스, 극동6호 등 키가 크고 도복으로 쓰러진 작물도 작업 할 수 있도록 특수 회전 칼날을 하베스트에 장착하여 어떠한 악조건의 조사료 작물도 수확 할 수 있도록 했다.
장무영 대표는 “옥수수 베일러의 가장 주요 부위인 예취부를 세계적으로 가장 정교하고, 값 비싼 제품인 독일 캠퍼사의 C-1200, C-2200 하베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제품 사용가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캠퍼 하베스터에 이물질 방지장치가 있어 쇠 조각이나 못 등의 유입을 미연에 방지 기능이 있고 타사 제품에 비해 옥수수 절단과 예취는 물론 사료가치가 높은 옥수수 알갱이 분쇄기능이 있어 가축 소화율과 기호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바퀴형 자주식 베일러
예취·절단·베일성형 가능 일체형
최악의 환경서도 작업능력 극대
‘바퀴형 자주식’ 일체형 조사료 수확기는 옥수수ㆍ호밀ㆍ연맥ㆍ수단그라스ㆍ청보리ㆍ총체벼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예취, 절단,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 조사료 수확기로 JH-2000, JH-3000, JH-2000TB 등 다양한 모델을 라인업하여 제이에이치축산서 제작 공급하고 있다.
자주식 수확기는 40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 포장을 이동하면서 작업 능률이 월등하게 높고,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으로 1대로 트랙터 작업기 2대 몫을 할 수 있다. 성형된 베일은 고밀도 압축 성형으로 850×1000㎜이다.
또한 커브길 작업장 진입시 뒷바퀴 조향으로 회전 반경이 좁아 현장 진입이 용이하고 습지 등 평탄하지 못한 지형에서도 작업조건이 우수하도록 광폭타이어와 4륜구동 장치를 갖추고 있다. 베일은 고밀도 압축성형, 크기는 85x100m/m로 중형베일이다. 고압축으로 저장성이 좋고 유산발효가 잘 일어난다.
엔진은 피아트 이베코 173마력의 터보 인터쿨러(흡입공기 냉각장치) 장착과 티어3 환경인증을 받은 엔진 탑재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예취부는 캠퍼 하베스터를 장착한 2조식(작업폭 1200M/M)과 3조식(작업폭 2100M/M), 청보리와 호밀ㆍ총체벼를 수확할 수 있는 전용 습답작물 예취기가 있다.
173마력의 피아트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베코엔진)을 탑재해 트랙터 등 견인 장치 없이 조사료를 예취하여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으로 작업 폭 1.25m(2조) JH-2000, 작업 폭 2.28m(3조) JH-3000 모델이 있다.
궤도형 자주식 베일러
국내지형 최적화…가격 대폭 낮춰
옥수수 2줄 작업시 갓돌림 필요없어
‘궤도형 자주식’ 베일러는 국내생산 콤바인 차체를 사용하여 가격을 대폭 낮추었으며 원활한 사후봉사와 함께 소비자 부담을 대폭 감소하였으며 옥수수 2줄 작업시 갓 돌림이 필요 없다.
국내 지형에 맞도록 논두렁 및 요철을 고려한 이퀄라이져 기능채택으로 부드러운 주행과 선회로 운전자의 피로감을 최소화 한다.
전후 좌우 수평 조절 파워레버를 장착하고 옥수수, 수단, 호밀, 케나프, 극동6호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막힘없이 수확한다.
궤도형 자주식 수확기는 습지나 경사지에 유리하며,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으로 1대로 트랙터 작업기 2대 몫을 할 수 있다.
베일은 고밀도 압축성형, 크기는 85x100m/m로 중형베일이다. 고압축으로 저장성이 좋고 유산발효가 잘 일어난다.
엔진은 피아트 이베코 105마력의 터보 인터쿨러(흡입공기 냉각장치) 장착과 티어3 환경인증을 받은 엔진 탑재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예취부는 캠퍼 하베스터를 장착한 JHE-2000 2조식(작업폭 1200M/M)과 JHE-3000 3조식(작업폭 2100M/M)이 있다.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 1대로 트랙터 작업기 조사료 절단과 베일성형 등 2대 몫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