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경영·복지조합 육성에 총력
홍성낙협
홍성낙협(조합장 이기모·사진)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 27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 결과 7억7천36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2억4천873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원 등 총 5억4천873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는 1인당 249만5천원으로 총 4억8천900만원을 집행했다. 조합사업 규모면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1천771억원, 대출채권 1천667억, 총 사업량 856억원을 각각 달성하고 질적인 면에서는 상호금융 연체비율 0.63%, 3개월 이상 연체비율 0.41%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됐다.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비로 예방백신, 재해지원비, 농가번식 컨설팅, 복지지원비 등 4억947만원을 지원했다. 홍성낙협은 올해에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사업 참여를 바탕으로 조합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복지조합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홍성=황인성
교육지원사업 역점…농가 경쟁력 견인
예산축협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6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한 후 비상임 이사·비상임 감사·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예산축협은 임·직원의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사업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한 결과 당기순이익 5억6천7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1천961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9천138만원 등 3억1천100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3억9천8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을 지원해서 양축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예산축협은 올해에도 내실경영과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농가소득 향상 및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과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해서 축산인을 대변하고 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조합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임원은 △비상임 이사에 이수병·유호중·이방연·정순철·이효범·이근춘 씨 △비상임 감사에 김윤종·허경식 씨 △사외이사에 김건중 씨가 선출됐다.
■예산=황인성
클린뱅크 달성…포크밸리 ‘명품’ 위상 제고
부경양돈조합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3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보고 및 비상임 감사에 김남극(경주) 후보와 방원식(김해) 후보를 차기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1조1천39억원의 경제사업과 9천389억원의 신용사업 등 총 2조429억원의 물량을 다룬 부경양돈조합은 이를 통해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이날 49억2천6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호금융 연체비율 역대 최저치인 0.46%로 클린뱅크를 달성했으며, ‘포크밸리’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명품인증’ 브랜드 재선정, 외식사업 확대를 위한 육가공 전문 자회사 설립 등 대내외적으로 부경양돈조합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질병, FTA체결, 축산민원 등 양돈산업 환경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어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우리 조합의 성과와 명성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강한 결의와 각오로 매순간 사업추진에 적극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