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I 교육원(원장 유병관 마이스터)은 2017년도 제8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교육과정생 입학식<사진>을 개최하고 수업에 바로 돌입했다.
KMCI 교육원은 30년 역사의 육가공 전문제조업체인 대경햄의 자회사로서 실제 매장 (식육즉석판매가공업과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 전문 교육기관이다.
2018년부터는 독일 육가공학교 (Bayerische Fleischerschule Landshut, 세계 최고의 역사와 최다 전문 인력 배출)의 분교로 독일 교육과정을 한국어로 가르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대구,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업을 들으러 왔다. 또한 일반인도 수업에 참여해 열띤 강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축산바이어 출신인 진경종 하모니마트 대표가 식육의 판매와 포장 방법에 대해 직접 시연했다. 2주차 수업부터 본격적인 햄과 소시지 제조 실습에 들어간다.
유병관 원장은 “육가공의 이론과 실습을 겸하는 수업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먼 곳에서 수업을 받게 된 만큼 실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노하우를 업체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