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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권(옥천영농축협조합장)

"다산장려금제 반드시 부활해야"

“번식기반의 확보를 위해서 다산장려금제도는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사상최고의 한우가격을 형성하면서 번식기반의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성권 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다산장려금제도의 부활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량소에 대해서는 5산이고 10산이고 계속해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나 다산우장려금이 폐지되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홍 조합장은 “아무리 자질이 우수한 암소라도 5산이나 6산하고 비육시켜 출하하면 젊은 소보다 약 1백만원의 가격차이가 나고 노폐우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산차수를 늘리면서라도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산장려금의 부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폐우 취급을 받으면서 출하하는 것을 기피하다보니 초산이나 2산에서 암소를 출하하는 농가가 늘어 결국 번식기반의 붕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결국 다산장려금도 못받고 1백여 만원의 손해까지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누가 다산 소를 사육할수 있겠느냐는 홍 조합장은 이런 상황에서 번식기반의 확보는 요원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안보산업이나 식량산업이나 마찬가지인 한우산업을 정책적으로 배려하기보다 시장경제논리에 맞기면 안된다”는 홍 조합장은 “다산장려금을 부활해야 한우숫자가 늘고 최소 마리수라도 지킬수 있다”고 주장한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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