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의 권익신장과 한우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윤한수국장은 3백명의 협회 회원중 약 50여명이 젊은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청년분과를 구성해 한우인들의 중심체가 되어 5천년 우리민족과 맥을 같이한 한우는 우리가 꼭 지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해 지역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부산, 김해, 마산, 창원지역에 대단위 판매장을 설치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 공급한다는 구상을 해놓고 전국적인 명성으로 얼굴 있는 김해 한우가 되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조금법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조기에 대의원을 구성 운영활성화를 구축해 나가야 함은 물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우가 계속 수입되어 유통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순수 한우 고기도 불신을 당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힌 윤사무국장은 “모든 한우인은 부정유통과 둔갑판매를 색출하는데 앞장서서 유통투명화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같이 젊고 패기 있는 윤사무국장이 있어 김해 한우협회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새로 추대된 윤한수 사무국장은 관내 주촌면에서 한우 1백20두를 사육하는 전업농가이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