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남양주축협 8대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서응원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임기 2년을 남기고 사표를 내고 재출마 했다며 임기가 남았는데 다시 조합장 선거를 치루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제 정말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조합장은 “저희 조합은 전문경영인제를 채택하면서 비상임 조합장제로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비상임 조합장으로 2년을 일해 본 결과 권한 없는 조합장으로써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과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없음을 피부로 느끼며 상임조합장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 상임조합장제를 채택한 만큼 조합과 조합원의 위상 적립및 실익사업으로 남양주축협의 새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조합장은 이제 상임조합장으로써 공격적이고 실익적인 정도 경영으로 조합의 안정화를 꾀해 나갈것과 사업 운영공개및 책임경영으로 조합발전을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서조합장은 조합지도계에 축종별 전문지도사를 배치하고 이를 통한 조합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을 전개, 조합원과 하나되는 조합경영을 펼칠것을 약속했다. 또한 조합원의 수익보장과 계약사육으로 축종별 얼굴있는 브랜드 개발로 남양주 축산물의 차별화를 통한 조합원들의 고소득 창출과 축산정보제공을 위한 인터넷정보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