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한 저에게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장과 1천 8백여 조합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업무를 추진하면서 많은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조합원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이를 업무 수행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5일 함양축협 제2대 상임 이사에 취임한 이원택 상임 이사는 조합원과의 현장 밀착의 조합경영으로 복지 조합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이원택 상임이사는 무한 봉사를 다짐하고 조합원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조합원이 원하는 축협과 언제나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조합원에게는 실익과 고객에게는 믿음을 직원에게는 희망과 비전이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친절과 봉사는 기본이며 철저한 경영 수익을 얻기 위해 전 직원은 원가개념과 내가 경영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조합원과 조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취임한 이원택 상임이사는 50년 함양출생으로 함양 종고 농업과를 졸업하고 76년 관내 수동 농협에 공채로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82년 함양축협 금융업무 직원 특채로 자리를 옮겨 안의 지소장, 본소 지도경제상무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임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함양=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