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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 찬 동 축협중앙회 노동조합 위원장

축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제8대 위원장 결선투표를 실시, 명찬동 현 위원장을 재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명 위원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명 위원장을 만나봤다.


△당선소감을 먼저 밝힌다면.
“먼저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전국의 조합원동지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한 선거 기간동안 축중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준 다른 후보들에게도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전한다.
선거기간동안 전국에 계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조합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노조를 이끌 것인지, 지난 3년을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음을 느꼈다. 앞으로 소외됐던 조합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모든 조합원들이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축중노 출신 전체 가족까지 포함하는 대동한마당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가질 생각이다.”
△8대 축중노의 운영 계획은.
“노조가 정책개발에서 많이 부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따라서 8대 집행부는 정책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킬 생각이다. 또한 통합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돼온 축산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통합농협 2기 임원들이 돈장사 위주가 아닌 경제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축산분야 신규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축발기금 폐지등 축산현안에 대해 축산업과 협동조합이 존재하지 않으면 노조도 없다는 각오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 축산업계와 협동조합에는 산적한 현안이 너무 많다. 노조, 나아가 축산업의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는 판단이다. 하루속히 모든 조합원들이 화합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협동조합과 축산업, 노조가 공존공생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조연대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강력한 추진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안정 속의 실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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