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금 연구의 메카인 가금종합연구단지가 대전 계산동시대를 마감하고 천안 성환시대를 맞이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2일 축산자원개발부 가금종합연구동에서 최준구 농단협회장, 김강식 한국육류수출입협회장 등 70여명의 관련분야 원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종합연구단지 준공식<사진>을 거행했다. 새로운 가금종합연구단지는 지난 2001년부터 1백26억여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주요 연구시설로서 능력검정계사, 환경조절계사, 계분처리장 등 총 26동 10,110㎡와, 2,957㎡의 가금종합연구동이 위치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축산연구소가 최신 시설과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금연구의 본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기 축산연구소 소장은 “가금종합연구단지 준공을 계기로 현장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세계적인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히며 “가금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의 제시 등으로 세계적인 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