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복지시설이 줄줄이 휴관, 해당 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이들이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나주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공백이 없도록 휴관기간 동안 일주일마다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만큼 충분한 영양균형을 맞춘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해 전달한다.
또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조기에 실시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게 충분한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