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흰자위 속 아미노산 천연원료
친환경 항생제대체제로 최적 평가
유럽 양봉현장서 우수성 검증받아
3년 전 세계 전역에서 생산된 벌꿀 일부에서 살충제 및 농약 잔류물이 검출됐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양봉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 이후로 많은 유럽국가 및 양봉 선진국들은 앞 다퉈 이를 해결하고자 살충제나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원료의 면역증강제 및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항생제대체제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검증된 사양실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그러한 천연제품들은 대부분 양봉 선진국이 몰려있는 유럽국가 전반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양봉 선진국들은 항생제가 아닌 친환경 면역증진제로 개발된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그 동안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모든 역량을 주력해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지난 2017년 계란살충제 검출 파동이 국내를 휩쓸면서 계란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급부상해 식품 생산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은바 있다. 이처럼 쉽고, 저렴하고, 확실하다는 판단 하에 사용해왔던 살충제가 결국 가축과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장해 많은 충격을 주었다.
이에 (주)유한양행은 수년간 유럽의 양봉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한 비스트롱’<사진> 친환경 면역증진제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유한 비스트롱은 오스트리아에서 개발한 친환경 면역증진제로 벌이 더 강해진다는 제품명처럼 계란의 흰자위 단백질(난백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조성이 로열젤리와 매우 유사해 애벌레나 꿀벌들에 면역을 올려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유한 측의 설명이다.
(주)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 비스트롱은 실제로 유럽 양봉가들의 사용 후기를 보면 친환경 양봉을 하기 위한 항생제 대체제로서 가장 적절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항생제의 질병치료의 효과보다도 더 유리한 질병관리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높은 면역관리로 백묵병과 같은 질병의 발생이 거의 없거나 쉽게 제어가 가능해, 그 피해 정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유럽에서 유한 비스트롱을 사용하고 있는 양봉 농가들의 설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한 비스트롱은 해외 학술논문에도 많이 실릴 만큼 단순한 영양제가 아닌 면역증진 효과로 질병 방어가 가능한 검증된 양봉전용 친환경 기능성 면역증진제이다.
사용 방법으로는 한 봉군당 유한 비스트롱 원액 50ml(25ml씩 2회)를 사양수 0.25~2리터에 잘 혼합해 투입 후, 2주 후에 다시 투입해주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국내 양봉농가도 항생제, 살충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애벌레와 벌들의 면역을 올려주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들 중 일부는 실제 양봉가들이 사용 후 호평하는 제품들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유한 비스트롱은 많은 유럽 양봉장에서 실제로 건강한 꿀벌들이 안전하게 더 많은 꿀을 모아주고 있다. 앞으로 전국 양봉장에 유한 비스트롱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면역증진제의 사용이 많아진다면 살충제 벌꿀이라는 오명은 한낮 기우가 될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봉은 본래 100% 자연을 이용하는 친환경이 기본이다. 양봉농가가 당장은 힘들더라도 미래를 생각해서 친환경제제를 활용하는 방안들을 이제부터라도 실천에 옮겨야 앞으로 한층 강화될 살충제, 항생제 등 규제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제라도 친자연적 양봉을 위해서 작은 실천으로 한 가지씩 변화를 준다면, 친환경 양봉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