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한 해 동안 사업 활성화를 통해 계통사료 이용조합원에게 총 6차례의 환원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측에 따르면 조합계통사료 이용조합원에 대해 분기별 4차례에 걸쳐 사업이용량의 1%인 1억3천8백만원과 상반기 사업 이용량의 4%인 2억3천만원을 환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4%인 2억7천6백여만원등 연간 총 6회에 걸쳐 6억4천4백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사료가격이 인상됨으로써 양축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특히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사업을 이용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6억5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었다. 이는 평택축협의 경영방침인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을 표명하고자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여건속에서 축산을 영위하는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생산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평택축협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36억1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대비 6억원이 증가했으며 5년 연속 2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평택축협은 이익잉여금 처분시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의 비중을 출자배당 대비 약 150%을 전년보다 더욱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수조합장은 “어려울때 일수록 조합원은 조합을 믿고 따라야 하며 임직원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는 만큼 조합을 믿고 전이용하는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을 실시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올 한해도 보다 더 많은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는 조합. 조합원과 항상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