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제2검정소(소장 홍성광) 제175차 경매결과 낙찰총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입찰 등록자 92명을 포함해 총 2백76명이 참석한 이날 경매에서는 상장 1백40두 전량이 낙찰, 전체 평균 가격 1백50만6천2백14원을 기록했다. 특히 성별에 관계없이 요크셔 품종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1백13두가 경매된 수퇘지의 경우 요크셔가 가장 높은 1백70만원의 평균가격을 기록한데 이어 ▲듀록이 1백69만9천6백51원 ▲랜드레이스 1백19만2천8백57원 ▲버크셔 1백9만2천8백57원을 각각 기록했다. 암퇘지는 27두가 낙찰돼 ▲요크셔 1백41만6천6백67원 ▲랜드레이스 1백1만7천1백43원 ▲버크셔 84만2천3백8원의 평균가격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경매의 최고가는 문경FINE이 출품한 듀록 수퍼돈(인덱스 285점)이 5백40만원을 기록하며 경북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용촌1리 666의 조근식씨에게 낙찰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