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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일반사료 공동구매 계약 종료

농협중앙회가 일반사료 공동구매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계통사료만을 공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는 이번 조치는 농·축협 통합이후 전국 21개의 사료공장을 보유한 협동조합사료공장의 통합시너지효과에 따라 농협계통사료는 물량 및 시장점유비가 크게 증가해 온 반면에 일반사료 공동구매 계약업체는 계통계약 품목 및 거래량의 감소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구매 참여 일반업체 8개사는 지난달 계약만료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동구매에 참여해온 일반사료업체들은 오는 18일 대한제당과 대상사료를 시작으로, 25일 삼양사, 31일 우성사료, 4월30일 수퍼피드·제일곡산·제일사료·신촌사료 순으로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양축조합원과 회원조합 편익을 위해 실시해온 공동구매사업은 지난 2000년 1백3만2천톤에서 2001년 69만8천톤, 2002년 46만7천톤, 2003년 24만5천돈, 2004년 15만4천톤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구매 참여 일반업체수도 2000년 22개 업체에서 2001년 16개, 2002년 10개, 2003년 8개로 줄었다.
농협은 그동안 공동구매 계약가격과 시중가격간 차이가 거의 없거나 일부의 경우 시중가격이 공동구매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축산현장의 지적에 따라 공동구매사업 실효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해왔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이번 일반업체의 공동구매사업 종료에 따라 회원조합과 양축조합원들을 위해 계통사료 공급확대로 공동구매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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