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일교차가 심한 봄철 환절기에 돼지와 닭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봄철 환절기 클리닝 및 품질보강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활동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20일간 전국 7개 공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지난 98년 이후 매년 봄ㆍ가을 환절기 때마다 실시해 온 농협사료 환절기 클리닝 및 품질보강 서비스는 농협사료 품질연구팀의 오랜 사양시험과 연구 결과로 입증된 약제로 특수 처방된 배합사료를 전국 7개 공장을 통해 양축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환절기 클리닝 서비스는 양계 및 양돈용 제품에 농가용 영양제보다 훨씬 농도가 높은 종합영양제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20% 증량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친환경 생균·효모제를 집중 사용해 성장촉진, 산란율 개선, 난각품질개선, 스트레스 완화, 사료효율 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양돈사료의 경우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되는 단계인 육성돈전기와 포유돈 사료에 각종 호흡기 질병과 소화기질병을 동시에 예방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특효가 있는 농협사료 특수프리믹스를 최적의 배합비에 맞게 처방하여 강건한 체력을 유지하며 모돈의 유생산량 증진 및 사료 섭취량을 증진시킨다는 설명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