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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사육두수 350만두 돌파

가임암소 전년대비 8만2천두↑…생산잠재력 더 향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사육두수가 5월 기준 350만 두를 넘었다.

농협 한우국(국장 윤용섭)에서 발표한 월간한우레포트에 따르면 소 이력제 기준 한우사육두수는 351만1천 두이고, 이 가운데 암소는 163만8천 두로 파악됐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이다.
15개월령 이상의 가임암소는 전년 대비 8만2천두가 늘어나면서 한우의 생산잠재력은 더 향상됐다.

송아지 생산 두수는 5월 말 누계기준 52만6천 두로 지난해보다 2.7% 증가했다.
가축시장 거래 두수는 5만7천 두로 5.2% 증가했으며, 거래 평균 가격은 355만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6.9% 하락했다.
거래 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축 두수는 5월 말까지 총 34만3천 두로 전년보다 7.9%가 증가했으며, 거래가격은 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 증가와 경기 위축이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급격히 증가하던 냉장육의 수입이 11.2% 감소하면서 주춤했지만 냉동육의 수입량은 15.4%가 늘어났다.

나라별 수입량에서는 미국산이 전체 수입량의 55.8%를 차지했고, 호주산이 31.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수입고기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수출물량을 줄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중국의 물량 빨아들이기 등 앞으로도 수급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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