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BSE(우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발병으로 국내 수입이 금지된 캐나다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연방정부 농무부 Lenonard J. Edwards 차관을 파견, 농림부 및 외교통상부 등 관련부처를 만나는 등 수입재개 관련일정을 소화했다. 3월초에는 캐나다 연방정부 농무부 Blair Coomber 국장 등이 방한 관계자들을 만나 수입재개를 요청 한 바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미간 BSE전문가회의가 이뤄지는 등 미국의 압력이 노골성을 띠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측도 이를 틈타 국내 수입재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