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계는 낙농사료에 대해서도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자사제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14면~20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퓨라텍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 선진 낙농국에서조차 꿈의 생산성이라 불리는 3만 파운드 유량 달성에 닻을 올렸다. 천하제일사료도 준비된 제품임을 강조하며 질병없는 낙농, 건강한 젖소, 경제수명연장을 위한 ‘알포스와 루멘파워’사료를 각각 개발함으로써 현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우성사료 역시 제3세대 낙농신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스트로업’제품을 출시, 유량증대라는 낙농인의 꿈 실현에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CJ Feed도 낙농과학이란 기치를 내걸고 목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이른바 ‘제3세대 아미노텍’과 ‘스마트 2005 프로그램’을 개발, 낙농과학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선진사료 또한 우리 낙농현실을 반영한 ‘보스’를 출시, ‘썬텍’에 이어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삼양사도 고능력우와 한국형 낙농에 적합한 ‘MRS 시리즈’를 개발함으로써 고효율 저비용의 낙농업을 완성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두산 백두사료 역시 맞춤 프로그램이란 강점을 내세우면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