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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산차 자돈 세심한 성장기 관리를

노산차 자돈의 후보돈 사용시엔 성장기 관리에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심금섭 천안연암대 교수는 양돈자조활동자금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한양돈협회의 ‘전문가 상담코너’ 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교수는 노산차 자돈을 후보돈으로 사용할 때 일반 비육돈농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3산에서 5산까지와는 달리 7산 이상 산차가 올라갈수록 수정률 및 착상률이 떨어짐에 따라 산자수와 유즙분비 능력도 낮아져, 포유능력 역시 저하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감안할 때 노산에서 태어난 자돈은 포유시 충분한 량의 모유 섭취가 어려운 만큼 이유 전까지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유시 체중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심금섭 교수는 특히 이후 육성과정도 동일 주령의 다른 자돈에 비해 성장속도가 늦고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다만 성장지연이 나타나는 노산 모돈 태생 자돈을 후보돈으로 사용시 번식성적 저하는 유전적인 영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장시 사료·영양관리적 측면에서 세심한 관리를 하면 그 영향을 비교적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교수는 그러나 노산 번식모돈의 사용은 돼지생산 전체로 볼 때 손해임이 분명한 만큼 가급적 정확한 모돈 도태 프로그램을 적용, 번식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일호 L21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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