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이 지난 12일자로 한국사료협회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 상무는 47년생으로 65년 중원군 농촌지도소에서의 농촌지도직을 시작으로 77년 농촌진흥청, 84년 농촌진흥청 제주시험장 관리과장, 86년 농촌진흥청 호남시험장 작물시험과장을 거쳐 87년 농림부에 발을 디딘 후 통계국, 농정국, 농산국, 개발국, 양정국, 식량국 등을 두루 섭렵하고, 2000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200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을 역임했다. 이 상무는 40년에서 16일 빠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사료협회에서 사료산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게 됐다. 이 상무는 앞으로 사료협회에서 그동안 쌓은 공직생활에서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계획이라면서 축산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