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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협회, 제 21대 임원 선거체제 돌입

12월 차기 도지회장 선거 앞두고 예비후보자 윤곽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내년 2월 협회장 등 임원 선출 놓고 하마평 ‘솔솔’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3년을 이끌어 온 20대 임원들의 임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 선거체제로 돌입한다. 이는 12월 한 달 동안 예정된 전국 시·도지회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를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 2월에 예정된 양봉협회 정기총회에서 향후 4년을 이끌어갈 제21대 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2인), 감사(2인) 등 임원이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유력 후보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양봉협회 이사회에서는 21대 임원과 지회장 임기를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안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일찌감치 지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 분위기다. 18, 19일 이틀간 열린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이후부터는 예비후보자등록과 함께 선거 운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21대 지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 전 20대와는 달리 합의 추대보다는 예비후보 자간 경선을 통해 선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에 현 지회장 중 불출마 의사를 선언한 지역도 있다. 지난 3년간 충북도지회를 이끌어왔던 현 반화병 지회장이 차기 지회장 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로운 인물이 추대 또는 경선을 통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 지회장 이후 물망에 오르는 인물은 현재까지 이남구(뜰안벌꿀농장) 옥천군지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내년 2월에 치러지는 제21대 한국양봉협회 임원 선거도 큰 관심이 쏠린다. 최근 양봉업계에 따르면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로는 현 윤화현 회장과 김동수 부회장, 박근호 전 부회장으로 현재까지는 3파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앞으로 김동수 부회장과 박근호 전 부회장 간 단일화가 이번 협회장 선거의 큰 변수로 꼽힌다. 다만 두 후보가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확고한 상태라 두 후보 간의 협상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협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회장과 감사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앞서 지난 20대 전국 시·도지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강화된 방역체계를 적용해 전국 시·도지회 총회를 지부별로 축소 운영하거나 서면결의 방식을 통해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세워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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