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하며 가축질병 교육을 농가에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는 지난 3일 파주시 적성면 젖소사육농가 32농가 축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럼피스킨 등의 해외 발생 동향과 악성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장 자체 방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방법과 사후관리요령, 곤충매개질병 차단을 위한 방충·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농가 자체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파주, 포천, 양주 젖소사육농가 중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병행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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