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의 신뢰감이 증대돼 우유를 더 많이 먹어야 겠다”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지난 7일 팔레스호텔에서 태신목장·농도원목장·교야 목장 등 체험목장 인증목장 대표,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유업체 관계자 등 총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낙농체험 사업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해 추계 낙농체험 사업 추진에 반영할 2005년도 춘계낙농체험 사업 평가보고회<사진>를 가지고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따르면 낙농체험을 통해 우유에 대한 시각이 변화되고 있다고 50%이상의 참가자들이 대답했다. 이번 낙농체험은 97%이상이 좋았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밝혀 2005년도 낙농체험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2004년도 낙농체험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도에도 지속적인 실시함으로써 낙농체험에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이 수립됐다. 낙농체험을 위해 낙농진흥회는 2005년도 도농교류 페스티벌에 낙농체험 홍보관을 운영, 낙농체험을 웰빙체험으로 편입시켜 농촌체험의 범위를 축산분야까지 확대하고 우유소비에 영향력이 있는 교사, 영양사, 학부모, 학생대표 등을 낙농체험으로 초청해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번 낙농체험을 발전시켜 새로운 차원의 우유소비 홍보전략으로 육성시켜 체험목장을 발굴하고 환경이 미비한 체험목장의 난립을 방지코자 체험목장 인증절차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낙농산업에 대해 무엇보다 많은 지식을 가진 유업체, 낙농조합, 사료회사 수의과학검역원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자의 인력풀 구성하고 체험목장별 낙농체험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등 낙농체험 인프라 구축을 하기로 하고 낙농체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체험여행가족을 대상으로 우유의 음용효과에 대한 강의를 개최하는 등 우유스포터즈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장은 “우유가 생활에 밀접한 것을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유 요리를 하고 있다”며 “여성회원들에게 생산자로서 우유를 어떻게 짜는지 설명의 전문성을 위해 정형화된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은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