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위원장 김내수·충북대 농과대학장)은 지난 2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청 곽용하 계장, 박종운 종축시험장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정주성 제천단양축협장, 조규운 보은축협장, 이경호 음성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곽덕일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농협충북지역본부 김종훈 축산팀장이 참석했다. 김내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1차 모임을 갖고 한우관련단체와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충북한우브랜드 연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과 강원, 충남등 이미 공동브랜드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자료를 참고해서 충북지역에 맞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연합사업 계획안과 운영규정안, 작목반 규약안에 대해 토의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또한 연합사업단 사무실을 농협충북지역본부내에 설치, 실무추진반을 구성키로 하고 각 단체별로 1천만원씩을 출자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어 한우자조활동자금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다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