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은방희 회장)는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덕고마을(대표 조범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은방희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장 및 임원,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조태진 횡성군수, 마을주민 등 2백20여명이 참석했다. 은방희 회장은 결연사에서 “소속단체별로‘마을방문의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팜스테이, 농사체험행사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소속단체별로 직거래장터를 개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구매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또한 “여협의 각종 행사에 마을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초청할 계획이며 소속단체 가운데 회원수 1만명 이상인 단체는 개별적으로 자매결연을 유도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