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10일 시흥시 농업연수원에서 이필운 안양시부시장을 비롯한 김운선 안양경찰서장, 임직원 및 조합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권우택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안양축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인 양축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확고히 다져 조합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야만 안양축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축협은 매년 각 지역 축산계별로 전이용대회를 실시해오다 금년에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안양축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비가 오는 과정속에서도 조합원들은 ▲주인정신을 새롭게 되살려 조합의 모든 사업을 전이용함은 물론 조합사업 홍보에 앞장설 것 ▲협동조합 이념에 따라 조합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국제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 ▲새로운 축산기술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통해 농촌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2부행사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단합을 다지며 조합사랑에 모두가 한마음임을 확인했다. 시흥=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