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수이북 최대 한우고기 브랜드인 ‘양주골 한우’ 전문 육가공공장이 준공, 본격적인 양주골한우 가공에 들어갔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9일 양주시 고읍동소재 양주축협 가축시장부지내에 양주골 한우 전문 육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공급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충빈양주시장, 홍성수농협의정부양주지부장, 이상철연천, 한상우가평, 서응원남양주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 인근 조합 육가공관련자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양주축협 윤기섭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주골한우 육가공공장은 빠른 시일안에 HACCP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양주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양주시가 추진하는 기산리 양주골 한우마을 식당사업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엄선된 한우고기 공급과 더불어 육가공공장주변에 조합이 직접 양주골 한우고기 전문식당을 운영, 고품질의 양주골 한우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충빈양주시장은 “양주골 한우 브랜드의 가공, 유통망 확충으로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소비자의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방화 세계화시대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보다 안전성 유통이 더 중요한 시대인 만큼 육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양주시 대표 브랜드인 양주골 한우가 소비자 곁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주골 한우 육가공공장은 경기도와 양주시가 함께 지원하는 지역특화 양주골 한우 명품화사업으로 도비 3억3천만원, 시비3억3천만원, 양주축협 3억3천만원등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자. 1백 70여평 규모로 양주골 한우를 가공, 공급한다. 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