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는 지난 8일 중국 산동 덕주시 개발구내 해외법인 제2호로 ‘우성사료덕주유한공사(법인장 차정호)’ 준공식을 갖고, 우성의 중국시대를 열었다. 지난 2004년 11월 25일 착공, 6개월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덕주유한공사는 우성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덕주시장을 비롯 시정부와 개발구 관계자 1백여명과 108개 대리점 사장을 비롯 한국인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차정호 우성덕주법인 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공장을 완공토록 도와준 덕주시 개발국 관계자와 건설사를 비롯 각계각층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길은 감사의 말보다는 빠른 시간내에 자립하여 우성이 갖고 있는 축산전문기술을 현지에 전수함으로써 중국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임을 말했다. 덕주시 개발구내 총부지 1만1천2백평, 사용면적 1만여평에 설립된 덕주법인은 월 5천톤 규모로 양돈사료를 비롯 각종 양축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선의 설비를 완비한 배합사료공장으로 중국내 고품질의 양축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더욱이 이를 계기로 우성의 세계화 전략중 중국내 교두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료전문기업인 우성사료는 이미 2003년 7월 우성비나(법인장 김광희)를 설립, 만 1년만에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