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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값 싸고, 등심단면적·육색에 ‘효과’

두부를 제조하고 남은 두부박 및 농가부산물을 주원료로 한 한우전용 TMR사료가 생산·공급된다.
경북 영주의 소백전통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춘)은 지난 10일 영주시 장수면 두전1리 408-5번지에 총 5천5백81평 부지에 TMR사료 공장을 준공하고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소백전통한우 소백TMR’공장은 총 3억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평 2백55평에 사료공장과 원료보관창고 각 1동으로 구성돼있다.
올 3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 소백TMR은 강릉 초당두부에서 생산되는 두부박을 주원료로 여기에 농가생산부산물 및 임가공된 원료를 적절히 배합해 육우에게 시험급여 한 결과 사료비 절감은 물론 지육중량, 등심면적, 지방교잡, 육색 등에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두부박은 소화율이 높고, 반추위내 소화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고에너지 사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는 두부박에 쌀겨 등을 혼합해 급여한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백TMR은 현재 영주, 선산, 영천 등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월 7백50톤 규모를 생산하고 있으나, 오는 2007년까지 월 1천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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