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하자마자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새롭게 발전하기위해 조합사업구상에 여념이 없는 김재삼조합장은 조합장도 전문경영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혹시 선거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모두 잊어버리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조합발전에만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김조합장이 강조하는 부분은 투명한 공개운영. 김조합장은 투명한 조합운영방안의 하나로 이사회를 전직원에게 개방해서 의사결정부터 추진과정에 이르기까지를 투명하게 한다는 생각이다. 투명한 조합경영과 직원이 직접 조합경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조합발전을 위한 설문을 실시해서 조합경영에 반영한다는 생각이다. 조합 고유브랜드인 인삼포크 전문점을 확대 개점해서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조합이 나서겠다는 김조합장은 취임후 바로 인삼포크 전문점 2호점을 대전에 개점, 인삼포크를 조합의 주력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인삼한우도 중점 육성할 계획인 김조합장은 완공단계에 있는 생축장이 준공되면 가을부터 추가입식을 시작해서 현재 190여두인 소를 500두까지 늘려 인삼한우를 인삼포크와 함께 금산축협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든다는 생각이다. 특히 7월부터는 책임경영제를 도입해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인삼엑스포에 맞추어 가축시장내에 본소신축과 신용점포를 신설하고 가축시장을 인삼엑스포 주차장으로 활용해서 금산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금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