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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업 경제 파급효과 ‘29조’

축산업이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 당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경량 강원대교수등은 지난 17일 강원대에서 열린 축산경영학회(회장 조광호전남대교수) 하계 심포지엄에서 ‘축산연관 산업의 구조와 변화 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축산업이 농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관련기사 10면
김 교수 등은 “생산유발계수를 이용하여 산정한 축산업의 총 생산유발액은 38조8천9백75억7천5백만원원이며, 이중 축산업의 생산액 및 자체 생산유발효과인 9조5천2백29억원을 제외한 29조3천7백47억원이 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 유발계수를 이용하여 산정한 축산업의 관련 산업 취업 유발효과는 모두 98만4천7백77명으로 분석했다.
특히 거의 1백만명에 달하는 취업 유발인원은 축산업 자체 취업 유발인원은 41.1%인 반면 축산업 이외 관련 산업 취업 유발인원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확인됐다.
김 교수 등은 이 밖에도 산업간 연쇄효과를 측정한 감응도 계수로는 15개 산업중 4번째이며, 영향력 계수로는 15개 산업중 6번째로 타 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유인효과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축산경영학회는 이날 축산연관 산업의 구조와 함께 각 배합사료 등 연관산업에 대한 분석과 토론도 전개돼 그동안 막연하게 인식됐던 축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계수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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