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영채 본부장은 방역요원들에게 안전운행을 강조하면서 차량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요원들이 가축의 채혈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가축의 보정만 잘 해도 많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이날 참석한 방역요원 일동은 가축질병의 조기종식은 우리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과제임을 명심하고 방역본부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해 방역지원차량을 활용한 축산농가 방역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 내용은 △우리 방역요원 일동은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긴급사태 발생시 앞장서서 대처한다. △우리 방역요원은 최일선에서 축산농가의 방역점검 및 예찰업무와 방역홍보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 △우리 방역요원 일동은 지원 받은 방역지원차량을 내 몸과 같이 관리하고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한다. 한편, 이날 19대의 코란도밴이 방역차량으로 지원되어 모두 118대의 방역차량으로 늘어났으며 또한,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방역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역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