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하반기 유제품 가격 하락 전망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2004년 이후 강세를 지속해온 국제 유제품 가격이 금년말부터는 하락해 2008년경에 다시 정상가격을 회복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2014년 가격수준은 2004년에 비해 치즈는 15%가 낮고, 전지분유는 3%, 탈지분유는 1%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버터는 2004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했다. 한편 세계 우유생산량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2%내외 성장해 7억4천7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으며 이중 2/3정도가 유럽, 인도, 미국, 러시아, 파키스탄, 브라질, 중국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지분유, 치즈, 버터 생산량은 2008년까지 20%정도 증가하지만 탈지분유는 5%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공공목장 젖소 방목 활용으로 낙농가 지원 ★…일본의 한 지방정부가 자체소유하고 공공목장을 관내 젖소 농가들의 방목지로 활용해 농가들의 사양여건 개선 및 건강한 젖소사육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야마가다현의 니시자오 공공목장은 관내 8개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9백80여두의 젖소 방목지로 활용되고 있는데 방목한 젖소들이 생산한 우유가 풍미가 좋고 운동량이 많아 강건한 젖소 사육이 가능해 낙농가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지방정부 방목지원이 최근 음료수 소비 증가로 소비가 부진한 우유수요증대와 낙농가들의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낙농발전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팔, 7년간 우유 계속 생산중인 젖소 화제 ★…네팔의 남부 로서와 지역에서 사육중인 젖소 1두가 지난 98년 분만이래 7년간 계속해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에서 이 지역으로 옮겨온 이 젖소는 네팔 토종소와 잡종소인데 분만후 비유초기에는 1일 8리터 정도의 우유를 생산했으며 7년이 경과한 지금도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상 일반적인 소들이 송아지를 분만후 18개월에서 20개월 정도 우유를 생산하는데 비해 이렇게 장기간 우유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기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