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조합장들은 대전축협의 충남축협협의회 가입안건에 대해 충분한 명분이 있을 때까지 가입을 유보하고 내년에 논의하자는 의견과 대전과 충남은 한 지역으로 같이 가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으나 협의회 명칭은 충남축협운영협의회 그대로 두고 대전축협을 회원으로 가입시키자는 협의회장의 수정안이 받아들여져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한우개량사업 조합장협의회 위원 선출에서는 박근춘 서천축협 조합장과 박상진 예산축협 조합장등 현재 위원 2명을 연임시키고 회칙변경으로 늘어나는 한명의 위원에는 광역별로 한우를 많이 하는 조합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다수의견에 따라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한우자조활동자금 농가홍보 및 거출에 동참해서 한우자조금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소부루세라병에 대한 농가홍보 및 방역활동으로 농가피해방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본부는 계통사료전이용확대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계통사료전이용율이 부진한 일부 조합은 물론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