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는 자조금 거출활성화를 위해 각 지부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경북 군위에서 시·군지부장 및 대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자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전북도지회(지회장 이근수)도 전북 전주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부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영한 경북지회장은 “현재 경북 일부지역에서 자조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을 그냥 좌시할 수 없다”며 “이달 말까지는 지부별로 좀 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농가들을 설득시켜 나가는 동시에 비협조적인 도축장에 대해서는 농가들의 강력한 의사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근수 전북지회장은 “농가홍보와 설득이 한우자조금 정착의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각 지부장 및 대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5월 자조금 납입률 집계결과 74%이상 자조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