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일당증체 개선·폐사율 감소 '수익향상 기여'
고품질·안전성·친환경 '국산 돌풍 일으킬 것'
바이오앱(대표 손은주)이 최근 출시한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은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한 써코바이러스(PCV2) 서브유닛 백신이다.
씨티씨백(대표 성기홍)이 국내 총판한다.
바이오앱은 그린바이오 기술을 이용, 식물에서 완벽 형태의 PCV2 VLP(Virus Like Particle) 단백질을 제작해냈다.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은 그 고순도 항원(PCV2a ORF2)을 담고 있다. 여기에 ISA15A VG 부형제를 탑재, 면역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은 PCV2a는 물론 PCV2b, PCV2d, PVC2e 등 다양한 PCV2 유전형에 대해 광범위 교차방어능을 갖는다.
특히 국내 많이 퍼져있는 PCV2d를 철통방어한다. 그 면역력은 22주 이상 지속된다.
더불어 동물세포 대비 내독소(Endotoxin) 프리, 이물가능성 최소화 등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국내 PCV2d 감염 자돈을 대상으로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을 접종했다.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는 세포성, 체액성 면역이 우수하게 형성됐다. PCV2d 바이러스 혈증은 99% 이상 감소했다.
이를 통해 일당증체량, 체중이 크게 개선됐다. 성장지연과 폐사율은 감소했다.
씨티씨백은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이 고품질, 안전성, 친환경 등 3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외산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써코백신 시장에서 국내산 백신 ‘허바백 써코 그린백신’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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