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경없는수의사회(대표 김재영)는 지난 6월 22일 경북 안동에서 동물단체 ‘루시의 친구들’과 함께 마당개 중성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대 수의외과, 충북대 수의외과, 독일·호주 수의과대학 학생 등이 참여, 협력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서는 총 59마리(암컷 39마리, 수컷 20마리) 마당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아울러 탈장, 유선종양 제거 후 조직검사 등 외과적 치료를 실시했다.
특히 위생적이고 깨끗한 견사를 마련, 마당개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이날 안동 봉사를 끝으로 올 상반기 국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6월 25~27일 일정으로 베트탐 랑선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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