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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관광·외식·문화산업 연계를”

서귀포시축협, 미식 산업화 전략 세미나 개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9월 26일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제주 흑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흑우 미식 산업화, 벤치마킹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개최한 흑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흑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브랜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가 강연자로 초빙되어 ‘흑한우 브랜드 가치제고와 미식 산업화 전략’ 주제로 강연했다.
문정훈 교수는 국내외 축산업과 미식 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 흑한우가 단순히 고급육 생산에 머물지 말고 관광, 외식, 문화산업과 연계될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농가와 관계자들은 흑한우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용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제주 흑한우는 제주 고유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흑한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흑한우 브랜드 전용 유통 채널 확대, 관광·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미식 콘텐츠 개발, 온라인·해외 판촉활동 강화, 프리미엄 가공품 개발 등 흑한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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