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원복 사무국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딸 정빈양=오는 30일(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종드아나하 그랜드볼륨에서 심승택씨의 아들 상석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2026년 총 사업물량을 4조7천426억 원으로 확정짓고, 이를 통해 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김해 JW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올해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금융사업 2조8천500억 원과 경제사업 1조7천90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금융사업은 예수금 1조6천500억 원과 대출금 1조2천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사업은 공판사업 돼지 90만두·소 13만9천두 도축, 육가공사업 돼지 70만두·소 1만두 가공, 사료사업 28만 톤 판매 등을 목표로 전 부문의 규모와 효율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최신 질병 진단기법 도입, 포크밸리 브랜드 30농가 추가 확보, 채권관리 강화, GP 농가 확대, 미트맥스 샵인샵 5개소 신설,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 도축장·가공장 신축, 부경유지 랜더링 공장 준공 등 사업부·자회사별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성과 중심 경영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실히 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성록)은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농협’을 주제로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경식·박제봉·윤여홍 농협중앙회 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김선교·송옥주·이병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조합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경기농협 신청사는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 건립된 것으로 건물 연면적 4만3천283㎡(1만3천577평),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를 비롯해 농협 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해 경기농협의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 농심천심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386대), 1층과 4층까지는 N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각계의 주요 내외빈과 지역 한돈지도자들이 한돈산업의 발전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 한돈농가들이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 국면에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내기 위한 공동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가들은 가축질병의 원천 차단과 친환경 전환,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을 핵심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한돈산업을 국내 농축산업의 선도 산업으로 유지하겠다’는 강한 책임 의식을 공유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14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12회 2025년 경상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담은 농가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남 한돈인들이 새로운 변화와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 한돈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기홍 중앙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장, 한돈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ASF·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의 상시적 위험과 생산비 급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언급하며 “지금 경남 한돈산업이 버티고 있는 힘은 결국 현장의 연대이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축종 특성상 귀농·은퇴 세대 중심의 신규 사육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 예방 지원 ▲품종개량 및 가공·유통체계 구축 ▲불법도축 근절과 원산지 단속 강화 ▲미등록 농가의 축산업 등록 확대 ▲생산자단체 협의체 운영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도는 염소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열악한 사육시설 개선과 사육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불법도축 및 원산지 둔갑 단속을 강화해 수입산 염소고기의 국내산 위장 판매를 근절하는 등 단기 현안 해결에 집중해 소비자 신뢰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도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9개 시군 22개소에 대한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대의원) 대의원회 의장과 이기홍(군위(대구))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 모두 단독 입후보, 이날 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대의원회 감사 역시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대의원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관리위원 보궐선거에서는 경남지역의 경우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씨, 전북지역은 이성철(전북 장수·무주)씨가 각각 당선됐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가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며,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한 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사천시농업인한마당축제’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성 가득한 농산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 그리고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축산단체들의 활약으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을 비롯해 한우협회(지부장 김학래), 한돈협회(지부장 정재호), 낙농육우협회(지부장 정자일), 양봉협회(지부장 손달구) 등 4대 축산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대표 축산물을 활용한 시식행사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지역 한우 15마리를 준비한 사천축협은 ‘코뚜레 사천한우’를 내세운 ‘한우 숯불구이 셀프식당’을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이번 사천농업인한마당축제가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축협은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서기영)은 지난 12일 양산시 원동면 사과농가를 찾아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축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양산기장축협 임직원과 축협여성대학생, 농협사료 울산지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양산공설운동장에서 집결해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공유한 뒤, 원동면 사과농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수확작업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서는 사과 수확과 선별, 포장작업에 더해 봉사자들이 수확한 사과를 500만 원 상당 직접 구매해 농가의 출하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양산기장축협 관계자는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꾸준히 이어 ‘함께하는 축산, 행복한 농촌’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난 한해 1천6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타워에서 2024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종돈개량세미나도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종개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박사는 2024년 농장검정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1개 종돈장에서 번식용씨돼지 1만7천505두를 포함해 대요크셔 6천166두, 듀록 2천181두, 랜드레이스 851두, 기타 264두(버크셔, 재래돼지) 등 모두 2만6천967두(암퇘지 2만3천339두, 수퇘지 3천628두)에 대해 검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듀록의 평균 산육능력은 90kg도달일령이 132.2일, 일당증체량 715.9g, 등지방 12.5mm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전년인 2023년과 비교해 90kg 도달일령은 2.3일이 빨라지고, 일당증체량은 14g이 증가한 것이다. 등지방은 0.7mm 두꺼워졌다. 요크셔의 산자수는 지난 2024년 14.4두로 0.4두가 늘었다. 최임수 박사는 이러한 1년간의 개량성과를 경제적 효과로 계량화 한 결과 도달일령 단축 1천84억원, 산자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주)디에스피드(대표 배호영) 경북물류센터가 준공됐다. 이로써 도드람양돈농협 사료의 직영공장 체계가 마침내 완성됐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986의 6천38㎡ 대지위에 들어선 경북물류센터는 사료 저장시설과 창고, 사무동 등 3개동 지상 4층(연건평 1천859㎡)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료 저장용량이 시간당 360톤(입고 100톤)에 달하는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도드람양돈농협 경북 지역 조합원 농가에 대한 사료 운송 효율성 향상은 물론 사료 품질 유지와 공급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에스피드는 지난 2013년 도드람양돈농협의 1호 직영 정읍공장을 시작으로 2017년 충남서부 물류센터, 2024년 2호 직영 이천공장을 잇따라 준공하면서 사료 직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월간 7만5천톤, 연간 약 90만톤에 달하는 사료 생산능력을 확보,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조합원들에게 충분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자급력을 갖추게 됐지만 물류의 한계로 인해 영남권 조합원에 대한 직영사료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북물류센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3일 한림읍 금악리 사무소에서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갖고 금악리 노인회에 돼지갈비(700g)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조합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 11월 18일 10시 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