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1.2℃
  • 맑음고창 -0.8℃
  • 제주 5.3℃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2.8℃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봉

양봉자조금, 올해 사업비 5억6천만원 수립

양봉산물 소비 촉진 홍보, 농가 교육·정보 제공 사업에 중점
“자조금은 수입 개방화 시대, 스스로 산업 지키는 최후 보루”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자조금위원회(위원장 박근호)는 ‘2026년도 양봉자조금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자조금사업 총규모는 5억6천100만원이다. 이 같은 목표치는 지난해 자조금 갹출 실적 4억7천100만원과 비교하면 9천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농가 갹출금 2억7천만원, 전기이월금 1억5천100만원, 정부지원 1억4천만원 등이다.
앞서 양봉협회 자조금위원회는 지난해 자조금 갹출 목표가 3억6천만원으로 당초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로 당초 예상보다 1억1천만원(62.5%)이 늘어난 4억7천100만원 실적을 보였다. 이는 농가 갹출 금액 2억8천700만원과 전기이월금 5천500만원, 정부지원 1억2천800만원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양봉자조금은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생산 농가의 자발적인 납부 형식인 임의자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봉자조금은 양봉산업 발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로 소비 촉진 홍보, 판로 확대, 교육·정보 제공,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개발 등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자조금 납부 갹출률을 조속히 높여 하루빨리 의무자조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수입산 벌꿀의 국내 시장 장악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가들의 관심 부족에 따른 참여율 저조로 자조금 갹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양봉업계의 요청에 따라 2025년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말벌퇴치장비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자조금 납부 실적 요건이 추가되면서 농가 갹출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봉자조금사업 계획(안)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소비 촉진 홍보사업(양봉요리 대회 및 지상파 매체 홍보)에 2억9천3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통구조 개선 사업 2천500만원(공동브랜드 한벌꿀 지원), 농가 교육 및 정보 제공 사업 1억2천만원, 조사·연구 용역 사업 3천만원, 벌꿀 수급 안정 사업(판촉 행사) 3천500만원, 운영비 3천500만원, 예비비 2천300만원 등 총 5억6천100만원으로 자조금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양봉협회 관계자는 “자조금 납부는 우리 산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무관세 수입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양봉산업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여겼으면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