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농식품 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 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단계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농기평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양성사업’ 1단계 지원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급변하는 농식품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푸드테크,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석·박사급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돼 왔다.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1단계에서는 푸드테크, 탄소중립, 디지털농업, 동물의료, 식물건강 등 5개 분야에서 융합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했으며,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바이오시스템 융합학과’ 대학원이 신설되는 등 교육과정이 학과 단위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총 41명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인력이 배출됐으며, 산학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국내외 연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 역량을 강화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에서 구축된 교육·연구 기반을 토대로 핵심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기업과 지자체 연계를 강화해 기술의 산업화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참여 인력 확대와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도 병행한다.
또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총 135명의 석·박사급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1단계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미래 변화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며 “2단계에서는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실증 연계를 강화해 농식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현장 적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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