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은 물론 변비, 고지혈증을 개선시키고 조리가 필요 없는 식사대용 간편식 다이어트가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 식품기능연구본부 한찬규 박사팀은 (주)두리두리와 공동으로 현미, 보리 등 곡류와 다이어트용 기능소재를 이용한 다이어트식 ‘슬림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다이어트식은 100% 국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11종류의 영양성분을 포함시켜 영양밸런스를 맞췄으며 체중감량, 배변량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감소를 가져와 고지혈증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령층과 체중범위를 가진 남여 지원자(4명/18명)를 대상으로 4주간 슬림미를 섭취시키고 체중감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1.1∼3.0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연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8월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