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안전축산물은 HACCP인증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모두 50여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생산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지난해 1월부터는 국내 사료공장 최초로 사료 내 살모넬라균 등 세균 살균과 교차오염 방지 및 제품가공과정 중 사료영양소 파괴를 방지를 위한 신개념 가공시설인 하이지나이저(Hygienic Conditioner)를 도입했다. 김진식 장장은 “배합사료 HACCP 인증은 전 직원이 사료는 식품이라는 의식으로 사료제조 전 공정에서 식품개념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접목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HACCP 인증을 획득한 경험을 농장 HACCP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정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