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축산을 경영하는 19명의 회원들이 ‘소비자를 외면한 축산은 존재할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위생과 환경을 깨끗이 하는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창립총회는 철원군 문혜5리 대암목장(대표 이성훈)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적은 인원이 회원으로 가입했지만 축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선봉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는데 솔선키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육묘공동 사업과 무상공급 ▲조경 컨설팅 ▲네트웍 구성으로 기술과 정보전파 ▲친환경 축산연구 조사 활동을 전개키로 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대청소 하기 등 4개항의 실천 요강도 채택했다. 한편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광용 회장은 아름다운 목장을 가꾸는 것은 시대적인 소명이며 이나라 축산 발전의 ‘키워드’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울러 회원을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