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주)메덱스가 반려동물 식품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메덱스(대표 김경동)는 반려동물사료 제조·판매업체인 (주)올가밀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올가밀 사업부는 국내기업으로서 반려동물 사료산업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마인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익의 추구가 아닌 소신과 진정한 반려동물 문화를 꿈꾸고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사업부 통폐합에 따라 메덱스의 사업 영역은 대폭 확대됨과 동시에 새로운 반려문화 정착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메덱스 학술관계자는 “국내는 아직 반려동물산업과 문화가 균형발전을 하지 못하고 큰 괴리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며 “메덱스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일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가밀은 원료선택과 제조공정에 있어 웰빙(well-being)의 첫 번째 슬로건이기도한 슬로우푸두(slow food)를 지향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호주에서 생산된 사료주원료를 사용한다. 아울러 주단백질원인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은 냉장생고기만을 엄선해 180˚ 저온에서 구워내는 생산방식을 고집해 영양 손실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