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양돈협회장과 조근제 도의원을 비롯한 양돈인 출신 시·군의원, 최상백·최영렬 전 양돈협회장,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 마창진축협 강종기 조합장 등 2백여명이 참석, 하태식 전임회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박창식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하태식 전임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아무런 대과 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지부장들과 회원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젠 양돈협회 부회장으로서 양돈산업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9대 경남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부여는 난관을 극복하고 양돈산업 발전에 힘쓰라는 양돈인들의 요구일 것”이라며 “이같은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81년 농민 후계자로 선정된 신임 박회장은 한농연 창원시연합회장과 경남도 연합회 감사를 역임한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현재 양돈협회 창원시지부장, 양돈협회 이사, 양돈자조금 관리위원직을 맡아 양돈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