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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산업 경쟁력 향상 ‘청신호’

육우농가에 희망주는 두산 백두사료

  • 등록 2007.07.09 10:46:07
 
한미FTA 타결이후 육우사육농가들이 육우 비육사업을 하느냐 마느냐하는 기로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망의 전도사가 나타나 청신호를 울려주고 있다. 희망의 전도사는 다름 아닌 두산 백두사료인데, 백두사료는 최근 육우사업의 메카인 경기도 안성에서 우수농장의 날을 열고, 우수농장 8개 농장을 통해 육우사업이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시켰다.

육우사업을 경쟁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을 올리는 일. 이를 위해 두산 백두사료가 포인트로 꼽은 것은 사료의 섭취량, 증체량, 도체증, 육량 및 육질 등급 등 사료 관련 효율이며, 여기에다 년간 출하 두수, 년간 총 수익, 농장 회전율 등 투자 관련 효율이다.
이처럼 사료 효율과 투자 효율을 고려한 경영으로 WTO/FTA 파고를 넘어야 함을 강조하는 백두사료는 이것이 개방화 시대의 대응 전략이라는 것이다.

탁월한 증체효과로 생산비 절감…FTA 대응전략 제시
안성 우수목장의 날…8개 농장 높은 출하체중 ‘눈길’
‘라이브 스페셜’ 급여 육질보강…고등급 출현율 향상

백두사료는 사양가의 대응전략으로 프로그램 별 비용 분석을 철저히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비슷한 출하 체중에서 사육기간이 길수록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면 이는 결국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그만큼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육질보강 사료를 급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육질보강 사료인 ‘라이브 스페셜’을 급여함으로써 등급 출현율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19개월 790kg의 경우 1등급 이상이 26.3%, 2등급 이상은 무려 82.9%의 출현율을 보였다. 17개월 740kg의 경우에서도 1등급 이상 24.8%, 2등급 이상은 73.5%를 보여 육질 보강 사료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 백두사료 측이 안성 "우수농장의 날"행사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육질을 보강한 사료를 급여한 결과 수익성 면에서 연간 조수익으로 704만원의 추가 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날 소개된 우수농장의 성적을 들여다보면 ▲시온농장(대표 권혁동, 충북 음성 생극) 2등급 이상 94.0% ▲보두농장(대표 김을수, 경기 안성 대덕) 2등급 이상 90.0% ▲청산왕목장(대표 임병직, 경기 화성 동탄) 2등급 이상 83.0% ▲수석농장(대표 최완수, 경기 안성 양성) 2등급 이상 89.0% ▲우일농장(대표 우인종, 경기 안성 일죽) 2등급 이상 81.0% ▲진성농장(대표 방윤옥, 경기 안성 일죽) 2등급 이상 81.0% ▲풀잎농장(대표 정택훈, 경기 안성 금광) 2등급 이상 78.0% ▲덕재목장(대표 이덕재, 경기 평택 고덕) 2등급 이상 75.0% 라는 놀라운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백두사료는 이처럼 육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하이스트 리프로’라는 육질보강 사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이스트 리프로’사료의 출시배경은 한미FTA 타결로 인한 고급육 사양 필요성이 증대되는데다 일반 사양관리로 인한 등급 상승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육량 증대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따른 것. 백두사료는 한미FTA 타결을 계기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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