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성 사장은 “HC-600형은 AUV-2005A형의 단점을 개량해 정지 상태에서 상체만 360도 회전과 주행 회전 자유주행, 몸체와 차체가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특히 디젤 55마력(현대자동차엔진, 모델 HMC D4BB)에서 발생되는 강력한 힘으로 축산농가에서 험난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HC-600형은 타이어를 대형화시켜 주행중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전·후륜 동시 조향으로 회전반경을 극소화했다. 또 4륜구동으로 앞 뒤 바퀴가 각기 움직여 회전 반경이 적고, 접지력을 높여주는 서스펜션 장착으로 악조건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HST시스템으로 무단변속을 통해 최고 10.3km/h 속도를 내며 운전대의 파워 핸들을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줬다. 작업 붐대는 수직상승 원붐, 상하작동 보조 붐을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설치해 작업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작업의 종류에 따른 로더 외 작업기의 교체시간은 30초로 지게차, 굴삭기, 제설차, 베일 클램프, 청소차 등 작업물의 상황에 따라 짧은 시간에 교체할 수 있다. 더욱이 운전석에서 탁 트인 시야와 편안한 운전석, 계기판이 한눈에 펼쳐지도록 배치를 했다. 굴삭기는 정지된 상태에서 전후좌우 이동하면서 전용굴삭기로도 사용되며 작업이 불가능한 부분도 굴삭할 수 있다. 굴삭용량 0.05㎥의 용량에 굴삭 깊이 1.500m/m로 농장내 토목공사나 진입 작업시 작업능률을 높여준다. 회사측은 다양한 작업가능, 좁은 공간에서 신속한 작업, 강력한 힘으로 작업 효율성, 단순 조작 작업, 미세동작에 의한 정밀 작업 등을 강조하고 있다. |